[내돈내산 리뷰] 수지구청 풍덕천동 철뚝집 - 냉동삼겹살, 우삼겹 가성비 고깃집
수지구청 먹자골목을 저녁에 지나다 보면 항상 사람이 많은 고깃집이 있다.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어서 일찍 퇴근 한 날 방문하였다. 6시면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테이블이 꽉 차 있었고, 내 앞 두 팀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기대를 앉고 약 40분가량 기다림 끝에 테이블을 배정받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특별히 맛있는 집은 아니다.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냉삼이다. 하지만 된장찌개, 고사리, 파절이, 야채등 고기와 같이 제공되는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고깃집이다
상호명 & 위치
철뚝집 수지점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29번 길 8 1층
가격
냉동삼겹살 (오스트리아산, 180g): 10,000원 / 우삽겹살 (미국산, 180g): 11,000원
된장찌개 (추가): 3,000원 / 청국장찌개: 5,000원 / 계란찜: 3,000원 / 셀프볶음밥: 2,500원 / 셀프라면: 3,000원
소주, 맥주: 5000원 / 음료수: 2,000원
음식 평
앞서 얘기했듯이, 지극히 평범한 냉동삼겹살, 냉동우삼겹 맛이다.
다만, (수입산임을 감안하더라도) 1인분 각 1만 원, 1.1만 원에, 고기 외에도 쌈채소, 파절이는 물론이고, 고사리, 꽈리고추, 마늘종도 셀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다. 이 가게를 가성비 집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개인적으로 지인과 부담 없이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고, 재-방문 의사 100%인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