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8명1 안성 물류 창고 추락사 - 2명 사망, 3명 중상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일대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피해자는 모두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물류창고 4층에서 시멘트 작업을 하던 중 바닥 부분(약 50㎡)이 3층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당시 4층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 중 5명이 바닥면과 함께 아래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SGC이테크건설은 50억 원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는 안전관리 책임자.. 2022.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