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1 캐나다 연어 떼죽음 - 지구온난화 가뭄 캐나다에서 산란을 위해 강으로 돌아온 연어 6만여 마리가 가뭄으로 떼죽음을 당했다. 캐나다의 최서단인 이자 태평양과 로키산맥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바다로 향했던 연어들이 이 시기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고향이기도 하다. 현지시간 5일 캐나다의 보호단체 활동가 윌리엄 허스티는 트위터에 캐나다의 최서단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강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닥을 드러낸 강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연어들의 사체가 빼곡하다. 하천과 강으로 이동하기 위해 비 신호를 기다리던 연어가 10일 전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이동을 시작했는데, 가벼운 소나기로 몇 분 만에 그쳤고 개울이 말라버려 연어들이 이동하지 못하고 말라죽은 것이다 허스티는 가디언 인터뷰에서 "이번 가뭄으로 해안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비.. 2022.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