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전통 고급 한옥 스타벅스, 뱅엔올룹슨 협업 음악감상 공간 - 대구종로고택점

스타벅스코리아는 1919년에 지어진 전통 고급 한옥을 커피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대구 중구에 "대구종로고택점"을 오픈했다. 100년 이상 역사의 한옥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내부

 

지붕, 대들보, 기둥, 마루, 외관등 본래의 고택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기획된 이 매장엔 설계단계부터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엔올룹슨과 협업을 통해 최적의 음악 감상을 위한 공간도 구축했다. 음악 감상 공간엔 전자동 턴테이블도 함께 전시되어 공감의 감성을 더한다. 

 

매장은 야외정원을 조망할수있는 100년이 넘은 고택 한옥과 + 감각적인 아트웍으로 구성된 현대식 한옥 총 2채와 야외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총 199평, 120석이다 

 

고택 한옥엔, 오랜 역사를 지난 마루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40석의 좌식 공간을 마련하여 한옥의 분위기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고택 외관의 쪽마루에도 20여 석의 좌석을 설치하여 야외 정원을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음악적 요소가 특화된 "대구종로고택점" 오픈을 기념하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말 동안 재즈, 클래식 등 요일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