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시작하기

흘러가듯이 보던 유튜브에서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공부를 해야 합니다." "책을 많이 봐야 합니다", "내스스로의울타리에서벗어나야합니다" 등

 

내 스스로 "화이트 컬러?! "라고 생각했고 내 울타리는 회사를 다니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당장 내일 짤릴 수도 있으면서) 내 생각 속에 빠져 몸으로 하는 일은 내가 안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못하는 것일 줄도 모른다 

셀프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 접근하기 쉬운 몸빵부터 해보기로 결심했다 

 

 

 

Step I : 쿠팡이츠 가입

 

App store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어플

인터넷/유튜브에 검색해보니,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쿠팡이츠 였다 (개인적으로는 쿠팡이츠를 한 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쿠팡이 이런 것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아 모바일에 깔았다

 

 

 

쿠팡이츠 친구초대링크 사진

 

가입하다 보면 초대한 친구의 초대 링크를 기입하라는 것이 있다. 각종 블로그, 까페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데, 초대링크를 기입하면 가입하는 본인과, 초대링크를 올린 상대방 모두에게 1만 원씩 지급된다고 한다. (단 가입 후 1주일 이내에 신규 가입자가 배달 1건 완료해야 함)

나의 경우엔 나도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기에, 배는 아프지만 이름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 사람의 초대 링크를 기입했다 

 

**혹시 쿠팡이츠를 해보려고 한다면, 손해 보는 것은 아니니 이런 누군가의 초대 코드를 기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누군가는 앉아서 1만 원을 벌겠지만, 나 또한 1만 원을 벌 수 있는 일이니!(나의 링크는 아래와 같다. 혹시 쓰신다면 매우 감사 감사) 

MOF9QWUL 

 

 

 

 

 

Step II : 쿠팡 안전교육

가입 중에, 쿠팡에서 안전교육을 들을 것을 권장하고 있었다. https://edp.wisehrd.com

쿠팡 안전보건교육

동영상 2개 (첫 번째: 약 1시간, 두 번째: 약 1시간 20분 = 약 2시간 20분)의 시청 및 보건 수료만 하면 첫 배달시 2만원 추가 지급이 된다고 하니 당연히 했다 

 

 

 

 

Step III: 배달 시작 

첫 배달은 정말 떨렸다. (첫 픽업과 배달까지.._)

4시간가량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총 9건 완료. 54,056원을 벌었다 

13,514원/hour 지만, 나의 경우 차로 했기 때문에 유류비를 빼고 나면 대략 시간당 1만 원 내외인 것 같다 

다음번에는 기름 사용을 0으로 리셋해서 정확히 배달로 몇 리터를 사용했는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왼쪽: 쿠팡이츠 배달시작화면), (오른쪽: 수입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