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고통 -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원 무한반복은 힘들다
어린 자녀의 올바른 돌봄과 교육은 무엇일까?! 누구나 내 자녀에게 뭐가 좋고?, 뭐가 필요한지? 는 알지만,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해, 먹고살아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며칠 전, 퇴근 후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두 아이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오빠와 여동생이었는데, 오빠는 11살, 동생은 9살 정도로 추정된다 - 아이들 대화 내용 - 동생 : 오빠 ! 나 너무-너무 힘들어 오빠 : 야 ! 나도 힘들어 동생: 아니... 오늘 목요일이잖아. 엄마, 아빠 다 늦는날이라서, 학교 끝나고 학원 3개 가는 날이었단 말이야 오빠 : 야 ! 나는 원래 매일 3개 다니거든?! 동생: 오빠는 나보다 나이가 많잖아... 나는 아직 어리고... 오빠 : 그래서 뭐 ~ !, 나도 너 나..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