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유기업을 위주로 조사하는 중국 공식 PMI가 9월 5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 만에 위축국면에서 벗어가는 것으로 지난 7월 49.0, 8월 49.4로 두 달 연속 위축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날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민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조사한 9월 제조업 PMI는 48.1로 전달(49.5) 보다 오히려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아직 제조업 경기가 온전히 살아나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차이신은 “9월에도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경기가 위축 구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PMI는 신규 주문, 출하량, 생산, 재고, 고용 등에 관한 설물을 통해 경기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이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같은 날 발표된 공식 비제조업(서비스업) 경기 둔화세도 뚜렷하다.
이날 발표된 9월 비제조업(서비스업) PMI는 50.6으로 전월(52.6) 대비 대폭 하락했다. 비제조업 PMI는 지난 6월부터 위축국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지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등 기업활동지수는 확장 국면을 이어갔으나 소매, 도로 운송, 항공 운송, 숙박업 등은 위축 국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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