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0여 년간 자동차 부품사에서 영업직군으로 근무하며 느꼈던 나쁜 팀장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
(혹시,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팀장이 아래 중 2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면, 당장 팀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해봐라)
I. 업무 전문성이 없는 사람
- 업무 전문성이 없는 팀장은 (예를 들어, 낙하산으로 전혀 관계없는 사업 직군에서 넘어온 사람), 팀원들의 업무 가이드 및 조언이 불가능하다. 업무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타 부서에서 받은 요청사항을 그대로 전달하고 "메일보고 진행하세요"만 반복하는 팀장은 팀원 입장에서 답답할 수밖에 없다
II. 동기부여 &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람
- 업무가 주어졌을때 팀원들에게 다 던지고 "진행하세요"만 얘기한다면 대다수의 팀원들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팀장 본인이 솔선수범해서 업무를 이끌고 팀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 다면 (예를 들어, 지난번에 이렇게 하니까 잘 안되더라..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해보자 등) 팀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이 쌓이면 인재가 회사를 떠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III. 업무 방향성이 불명확한 사람
-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해당 팀과 관련이 없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일, 그리고 불가능한 과도한 업무를 받아와서 팀원들에게 강요하는 팀장들을 꽤 보았다. 이런 팀장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이렇게 본부장님 눈도장을 잘 찍어두면 김 과장, 김 대리 너희들한테 다 도움이 되는 거야" 전혀 공감가지 않는 말이다. 팀의 업무 범위를 넘는 방향성 설정은 팀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위이다
IIII. 진심 없는 태도를 가진 사람
- "팀원들이 고충을 얘기할 때 듣는 척만 하고 귀담아듣지 않는 사람 / 문제 발생 시에 본인의 안위를 위해 팀원을 나무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 / 팀원의 업무 영역임에도, 널널해 보이는 출장이 있으면 본인이 빼앗아 가는 사람." 팀원에 대한 진심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팀장의 가장 흔한 행동 유형이다. 이런 팀장 밑에서는 설령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일할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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