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글로벌 리서치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 승용차 평균보유기간은 12.4년이다. 이수치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일까? 낮은 편일까? 이 수치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아보자. (조금 더 객관적인 수치 비교를 위해, 한국과 소득 수준이 유사하거나 더 높은 국가들로만 비교하였다)
한국 평균 : 12.4년
아시아 평균 : 6.4년 (동남아 제외)
일본: 8.7년 / 중국: 5.1년 / 싱가포르: 5.5년
유럽 평균 : 10.3년 (동유럽 제외)
독일: 9.6년 / 벨기에: 9.1년 / 프랑스: 10.2년 / 네덜란드: 11년 / 이탈리아: 11.4년 / 스웨덴: 10년 / 노르웨이: 10.7년
미국 평균 : 12.1년
보유기간 (숫자)이 현실에서 어떤 주기로 나타나는지, 아래와 같이 그랜저TG 부터 그랜저IG까지 예시로 보자 (한국의 12.4년은, 그랜저TG를 타다가 → 그랜저IG로 교체하는 주기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다)국가별 차량 보유기간 비교 그래프
그럼, 가장 차량 보유기간이 짦은 국가는 어디일까?!
가끔씩, 뉴스/신문에서 슈퍼카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8년으로, 우리나라와 비교시 약 3배나 차이 난다. 즉, 매 신규 그랜저가 출시되는 간격 (5년) 보다 더 빨리 차를 교체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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